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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계획 시 꼭 알아야 할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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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8-21 09:42 조회8,4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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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멀리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낯선 여행지에서의 놀거리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건강정보를 챙기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지요~
해외여행자가 꼭 알아야 할 건강정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 구급약품은 필수
-상비약이나 반창고 등 구급약품은 필수. 설사나 변비, 감기, 멀미약 등도 미리 챙깁니다.
-물이나 음식이 바뀌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정장제도 준비합니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혈관계 만성질환이 있다면 출국 전에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통에 덜거나 따로 보관하고 잘 보이는 곳에 약의 성분이나 이름 등을 적어야 출입국 절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약 용량이 많으면 출입국 검색 시 의심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영문 처방전을 발급받는게 좋습니다.

예방 접종도 미리미리
-인도, 동남아, 동북아 지역- 콜레라, 이질, A형 간염 등의 전염병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동남아 지역 여행 2주 전에 미리 A형 간염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아프리카, 동남아, 중남미 지역-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과 중남미 지역- 황열 예방접종 필수.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나타난 설사증상, 지사제 함부로 먹어선 안되
여행지에서 가장 흔한 질병인 설사. 상황에 따라 처방을 달리합니다.
-하루에 3회 이하라면 전해질이 함유된 음료수로 손실되는 수분량을 보충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루 3~5회 정도의 설사면서 열이 없고 변에 피가 섞여 나오지 않으며, 전신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 우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성 설사일 가능성이 많아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불편할 정도라면 지사제인 로페린(1알씩 하루 2~3회)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 하루 6회 이상의 설사를 하고 열이 나며, 전신증상이 나타나면 세균성 장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항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시프로(시프로 플록사신, 2알씩 하루 2회)를 5일 동안 복용하면 되고, 설사로 손실된 양만큼의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만일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여행 중인 상태에서 고열, 오한이 동반되면 말라리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럴 때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해외여행 후 3개월 이내에 발열, 설사, 구토, 황달이 생기거나 임파절이 붓고 피부발진, 성기 등에 궤양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고, 반드시 여행사실을 밝혀야 합니다.

*도움말 : 매경헬스 건강스펀지 자문기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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